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틱톡, 지난해 '#kpop' 조회수 14억회…전년 대비 81% 증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틱톡, 지난해 '#kpop' 조회수 14억회…전년 대비 81% 증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틱톡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간 틱톡 영상 데이터 분석, 사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주목 받은 콘텐츠 카테고리 등을 담은 'What's Next Report 2022'를 4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에서 주목 받은 콘텐츠 카테고리로 ▲K팝·K콘텐츠 ▲게임 ▲테크?전자 ▲푸드 등 네 가지를 꼽았다.

특히 꾸준한 K팝의 인기로 대표 해시태그인 '#Kpop'의 조회수는 14억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1% 성장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지옥 등 국내 제작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kdrama' 해시태그 조회수 역시 7억7000만회를 돌파했다.


푸드 카테고리의 대표 해시태그 '#틱톡푸드'의 사용량은 전년 대비 9배 이상 늘어(+935%), 짧은 음식 영상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게임 하이라이트 및 게임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용자가 늘어 게임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 '#언박싱'(조회수 7530만회)을 비롯한 전자 기기 리뷰 등 정보성 콘텐츠도 테크·전자 분야 콘텐츠의 증가(+35%)를 이끌었다.


아울러 틱톡은 올해 주목해야 할 마케팅 키워드로 ▲커뮤니티 커머스 ▲사운드의 진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브랜드 보호 등 네 가지를 선정했다.

먼저 틱톡은 전 세계 10억명의 사용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기회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틱톡 사용자의 67%는 틱톡에 영향을 받아 계획에 없던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해시태그인 '#TikTokMadeMeBuyIt' 영상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에서 74억회 이상 조회됐다.


사운드에 대한 중요성도 꼽았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칸타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88%)의 틱톡 사용자는 음악이 앱 경험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앱 내 트렌드·기능 등에 이해도가 높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사용자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게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투명성 등을 올해 주요 마케팅 요소로 봤다.


한편 틱톡은 오는 3월 31일, 온라인 비지니스 컨퍼런스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2'를 개최하고, 브랜드 담당자와 마케터를 대상으로 틱톡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