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스팸·리챔 등 국내 대표적인 통조림 햄 제품들도 식품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스팸 가격을 약 5% 인상했다. 스팸(120g)은 3500원에서 3800원으로 300원(8.6%) 올랐다. 스팸 클래식(340g)은 지난달 3일부터 6380원에서 400원(6.2%) 오른 6780원에 판매되고 있다.
동원F&B도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하는 리챔 등 통조림 햄 제품을 약 5%가량 인상했다. 이 밖에도 롯데푸드, 아워홈 등 다른 업체도 통조림 햄 제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곡물과 돼지고기 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소매 가격 기준 국산 냉장 삼겹살 100g은 2364원으로 1년 전 보다 18% 올랐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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