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컨설팅 선도기업 ㈜지식펜이 지난 2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노벨과학상포럼’ 발족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식펜은 한국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0명인 이유와 논문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동일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원인이라고 믿고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노벨과학상 포럼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였다.
노벨과학상은 선진국의 척도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한국이 GDP 대비 R&D 투자비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배출은 국가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미루어서는 안 될 국가적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한국노벨과학상포럼’은 지식산업경쟁력이 뒤쳐지는 이유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지식의 정수인 ‘노벨과학상’ 분야에서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단법인을 준비 중인 지식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참여인사로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의원과 국민의힘의 박성중 의원이 함께 하였으며 학계에서는 현재 포럼의 의장을 맡고 있는 윤성식 교수(고려대), 김경근 교수(고려대), 김성수 교수(경희대), 조만형 교수(한남대), 김정학 교수(고려대)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한편 재계에서는 함수남 회장(하이텍 코리아), 김홍선 회장(지오시스템 리서치), 정제묵 회장(우케이), 이형구 대표(노아벤처스), 송차원 대표(우인엔지니어링), 차완영 대표 (마린이노베이션), 장진영 소장(이림전자), 한정식 소장(에이펙스정밀), 조창수 대표(휴림황칠), 지용진 대표(모션케어), 장혁재 대표(베어베이스), 김남민 대표(POP컨설팅)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여러 단체에서도 참가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춘식 지부장(서울 흥사단), 최석태 총고문(이큐이엔지), 안창호 교수(융복합지식학회), 김도운 소장(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김나린 박사(한국복지문화협회), 김상호 총장 (세계문화예술가협회),김종례 원장(글로벌 미래지식교육원), 배은찬 박사(한국철도박물관), 서병철 박사(대구TMCA), 손명선 회장 (한국철도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찬조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정우 대표(GSIL)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임종왕 대표(K스마트코리아)를 비롯하여 회원들의 물품찬조도 이어졌다.
‘한국노벨과학상포럼’의 창립준비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는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과학인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회의 가치관과 분위기, 많은 과학인재, 좋은 연구환경으로 구성된 선진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인재발굴, 연구지원, 정책제안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추진할 생각이다. 특히 민간기구로서 정부, 대학, 연구소가 한계를 갖는 영역에서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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