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의 2022년 2월 학위수여식 온라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지난 2월 26일 숭실캠퍼스(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학위수여식은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지침에 동참하기 위해 조성기 이사장과 한헌수 총장, 정병욱 부총장을 비롯해 각 부처별 처/단장, 총동문회장, 졸업생 대표 및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3일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 함께하지 못한 졸업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방안으로 행사 영상을 26일 대학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배윤선 교무처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곽지영 입학학생처장의 기도, 정병욱 부총장의 학사보고, 동영상을 통한 학과별 교수진 소개, 한헌수 총장의 학위수여와 졸업생 시상식 및 졸업권설, 조성기 이사장과 안윤수 총동문회장의 축사 및 시상, 졸업생 대표의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로 학위를 수여받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김명선 학생은 공로부문 총장상과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상을 동시 수상했고, 졸업생 답사를 진행한 사회복지학과 권경미 학생은 학업부문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학부/학과 성적우수상 및 이사장상은 소방방재학과 김용환 학생과 부동산학과 정송환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총동문회장에는 부동산학과 이순금 학생,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정경숙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한헌수 총장은 졸업권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온라인교육의 선도대학 숭실사이버대 졸업장을 수여받게 된 모든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 며 “자랑스러운 숭사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음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써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전했다.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실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을 대표하는 민족사학으로 자리매김한 숭실사이버대는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 및 최첨단 모바일 LMS 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을 비롯해 전교생 장학혜택 제공을 목표로 입학·일반·성적·교역자장학과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도 부여된다.
한편 개교 이래 최다 지원자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비롯해 지난 21일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입시전형을 최종 마무리한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3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에 돌입한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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