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 이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으로 24일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4.98% 하락한 4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달 상장 이래 최저가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100조원을 밑돌았다.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지수 편입 등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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