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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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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LG화학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LG화학 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기타비상무이사에 권봉석 부회장을, 사외이사에 이현주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는 모두 여성이다. 이현주 교수는 1976년생이다. 연세대 화학공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쳐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화순 교수는 교수는 1966년생으로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조교수,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장 등을 거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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