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해상 이 주요 지표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22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4091억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48억으로 전년 대비 34.6% 늘었다.
회사 측은 일반, 장기, 자동차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고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으로 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104.2%로 2020년보다 2.5%포인트 개선됐다.
총자산은 52조290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1%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RBC(지급여력비율)는 203.4%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 중심 경영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IFRS17', 'ESG경영', '디지털 생태계'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한해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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