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정원문화·정원산업을 이끌어갈 전문리더 양성과정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정원용 소재생산자반·정원 디자인반 각 25명 모집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심화과정으로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이거나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RHS(영국왕립원예협회)교육 또는 전라남도의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상반기 교육은 2개 과정(정원용 소재생산자반, 정원 디자인반)으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과정별 각 25명을 모집해 45시간(주1회, 15주)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 더불어 하반기 실시예정인 2개 과정(정원 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반)까지 4개 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에는 정원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순천시 인증 가든 마스터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교육희망자는 순천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경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정원산업과 관계자는 “정원수와 정원자재를 판매하는 순천만가든마켓 오픈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가든 마스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원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원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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