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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행안부 주관 4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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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우수기관 선정 … 리더십·조직문화 혁신 등 5개 부문 만점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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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기관’인 전국 22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경남에서 유일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에 대해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혁신 성과를 평가했으며 군은 지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한 조직문화 혁신 등 5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 기관장의 혁신 비전 제시 노력과 기관장의 혁신성과 공유 사례가 눈에 띄었다.

평가단은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열린 보고회 개최 ▲군정 혁신을 위한 기관장 인터뷰 등을 통해 혁신 비전을 제시한 점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 군수실 운영 ▲주민 공감을 위한 읍면 순방 추진을 통해 주민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제출한 ▲거창군 혁신모임 ‘미래로’ 운영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운영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 사례가 기관의 조직문화를 체계적으로 진단, 개선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율추진 혁신과제’로 제출한 ▲거창 사과 9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농정혁신 사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게 성과가 창출된 사례로 꼽혔다.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사례로 제출한 ▲전국 최초! 전 보건진료소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밖에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 ‘최우수’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 복지사업평가 ‘최우수’ 등 중앙부처 주관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한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군 평균(63.3점)을 크게 웃도는 80.6점을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지속할 수 있는 혁신을 꾀할 것이며, 지역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 추진 성과가 탁월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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