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남편 윤석열, 너무 순진해…노무현 영화 보고 2시간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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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윤 후보에 대해 "노무현(전 대통령)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한 사실이 공개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은 '김건희 서울의소리 미방영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씨와 서울의소리 기자 간 7시간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씨는 윤 후보의 성격에 대해 "너무 순진하다"며 "영화 보면 맨날 운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노무현 영화 보고 혼자 2시간 동안 울었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어준씨와 관련한 대화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김씨는 김어준씨에 대해 "영향력 있는 방송인"이라며 "이제 그 양반은 돈을 엄청나게 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다시피 그 양반은 진영이라기보다는 자기의 사업가"라며 "그 양반 따라가면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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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의라는 것은 항상 시대마다 바뀐다"며 "사람들이 정의의 편을 들어야지 무조건 진보니까 진보 편을 든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그건 정의가 아니라 하나의 비즈니스"라고 덧붙였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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