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해외교육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학년도 가을학기에 입학한 학생수가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전체 신입생 가운데 20%가 미국·중국·러시아·호주·브라질 등 8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으로 채워질 만큼 국제적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대학 의료센터 서비스 품질 1위에 선정된 유타대 의료혁신센터(CMI)를 도입했다. CMI 아시아는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지원한다.
유타대는 우수한 동문도 자랑하는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창업주인 J. 윌러드 메리어트, 픽사의 창어부 애드윈 캣멀, 어도비 창업주 존 워녹 등이 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미국 주립대 교육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전공을 도입하고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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