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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3012명…오미크론 대유행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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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4400여명 폭증
수도권 지역발생만 8154명
위중증 385명으로 감소
사망 32명…누적 치명률 0.8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12명 발생하여 하루만에 4400명명이 폭증한 26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역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12명 발생하여 하루만에 4400명명이 폭증한 26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역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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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000명대로 폭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6만29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8571명에서 4441명이나 늘면서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19일 5804명의 2배, 2주 전인 12일 4383명의 3배에 달한다.


다만 아직 사망 및 위중증 환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 392명보다 7명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7.8%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662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7%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274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184명, 서울 3110명, 인천 86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8154명(64.0%)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처음으로 4000명대를 넘어섰다. 대구 664명, 부산 548명, 경남 531명, 경북 438명, 충남 403명, 광주 392명, 대전 366명, 전북 293명, 전남 284명, 충북 243명, 강원 158명, 울산 142명, 세종 76명, 제주 51명 등 비수도권은 총 4589명(36.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6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5.5%, 누적 4384만9560명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0.3%(누적 2554만6791명)가 완료했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429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7만7142건으로, 총 26만143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4.7%로 전날(5.1%)보다 0.4%p 하락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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