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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섬마을’ 무섬, 천혜자연·문화유산 도시 … ‘짜잔’ 영주시가 내논 ‘킬러 콘텐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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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항저격 ‘웹툰방탈출테마파크’ 개장

‘유미의 세포들’ 등 4개 인기 웹툰을 게임으로

‘천지인사상’ 전시관 리모델링, 무섬마을 연계

경북 영주시가 MZ세대 취항을 저격하는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개장했다.

경북 영주시가 MZ세대 취항을 저격하는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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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영주시에 MZ세대를 겨냥한 실내 액티비티 게임 시설 ‘웹툰방탈출테마파크’가 등장했다.


이 테마파크는 인기 네이버 웹툰을 테마로 해 오픈했다.

방탈출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방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를 풀어 방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내는 실내 액티비티 게임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다.


영주시는 2020년 문수면 권선리에 개장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전시관을 리모델링하면서 ‘킬러 콘텐츠’를 추진했다. 다양한 IoT기술을 이용한 추리게임들과 지역 명소·관광콘텐츠를 융합한 웹툰방탈출테마파크로 조성했다.


시는 관광콘텐츠 융복합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경북도내 최초로 웹툰과 방탈출게임을 접목해 4가지 인기웹툰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했다.

소재가 된 원작 웹툰은 △유미의세포들 △호랑이형님 △여신강림 △신의탑 등이다.


방탈출은 웹툰 원작의 내용을 살렸다. ‘유미의 세포들’은 여주인공인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이 여주인공을 도와 성공적인 데이트를 만드는 스토리이다.


‘호랑이 형님’은 호랑이들의 왕 산군이 적들로부터 산신령의 아이들을 지키는 스토리, ‘여신강림’은 20대 여성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스토리이다.


또 ‘신의 탑’은 주인공이 적을 물리치며 탑을 올라 성장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방탈출 체험 신청은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서 ‘웹툰방탈출파크’를 검색해 4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고 참여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체험료는 테마별 1인 15000원이다. 온라인 예약 시 10% 할인되고 지역민에겐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테마별 11타임으로 운영된다. 체험 종료 후 미션 미완료자는 재방문 할인권을 증정받으며 완료자에겐 웹툰 굿즈 할인권이 증정된다.


시는 방탈출게임이 영주관광의 돌풍을 일으켜주기를 기대한다. 국내 인스타 명소로 널리 알려져 커플과 가족 관광객이 주말마다 성황을 이루는 무섬마을과 함께 젊은 층을 공략할 새로운 관광컨텐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에서 웹툰방탈출테마파크와 같은 킬러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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