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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베셀, 현대차 UAM 사업 광폭 행보…현대차와 국책과제 수행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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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대차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베셀이 강세다.


베셀 은 20일 오후 1시4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67%(195원) 오른 3635원에 거래됐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어반에어포트의 지분 인수주체가 현대차의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인 것으로 보도했다. 슈퍼널은 지난해 11월 설립됐으며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신재원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부 사장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강조하며 "미래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UAM, 20%는 로보틱스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셀은 현대차와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국책사업 컨소시움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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