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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초·중·고등학생 수 500만명 아래로

최종수정 2022.01.13 15:29 기사입력 2022.01.13 15:29

황금돼지해 2007년생 졸업하는 해
세종시 제외 16개 시도 모두 감소
대전, 서울, 전북, 강원 순으로 높아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5일 서울 성북구 장월초등학교를 찾은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서류 작성을 하기 위해 학교로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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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6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처음으로 50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교육부의 2022~2027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26년부터 학생수가 487만51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은 '황금돼지 해'로 출생률이 높았던 2007년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해다. 2021년과 비교하면 학생수가 44만7975명 감소하는 셈이다. 2027년에는 472만40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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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지난해 말 시도별 학생 수와 2026년 추계를 비교한 결과, 세종시(55% 증가)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학생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16.1%), 서울(15.9%), 전북(14.0%), 강원(12.7%), 광주(12.5%), 전남(12.2%) 부산(10.2%) 등은 두 자릿수 감소율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감소폭이 적은 지역은 경기(3.5%), 제주(3.6%), 충남(4.5%) 등이다.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이 집중된 결과이며 제주는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와 별도로 통계청이 2017년 기준으로 앞서 발표한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초·중·고 학령인구는 2033년에는 40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학령인구 감소 속도가 지금보다 더 가팔라지는 셈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 수가 900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1993년(881만6336명), 800만 아래로 감소한 것은 2000년(795만1998명), 700만 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1년(698만6847명), 600만 미만은 2016년(588만2790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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