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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美증시 반등에 동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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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증시가 간밤 반등에 성공한 미국 뉴욕증시 상승 영향을 받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9%(29.12포인트) 상승한 2956.5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23.40포인트) 오른 2950.78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7억원, 3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174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51%)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38% 상승한 7만9200원을 가리키고 있다.SK하이닉스(0.78%), NAVER(3.43%),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2.32%) 등이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5%(12.11포인트) 상승한 982.0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0%(8.77포인트) 오른 978.69로 장을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6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23%), 셀트리온제약 (-0.64%)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 (4.22%), 펄어비스 (2.07%), 엘앤에프 (4.42%), 카카오게임즈 (0.83%) 등이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준의 긴축 불안과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 급락세를 겪었던 성장 테마, 성장 업종 등이 주가 복원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12일(현지시간)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예상7.1%) 결과와 1월말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둘러싼 수급 부담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 상승 탄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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