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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전자출입명부 사용자용 앱 접속 장애…현재 정상 서비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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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전자출입명부 사용자용 앱 접속 장애…현재 정상 서비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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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질병관리청이 6일 오후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업자관리앱에서 접속 지연·장애 문제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복구를 완료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사업자관리앱은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손님들이 제시하는 'QR 체크인'의 정보를 입력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시간째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시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2시 이후 정보관리 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클라우드서버 작업 이후, 사업자관리용 앱 속도 지연 과 접속 장애 발생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통해 문제를 확인했다"며 "신속히 백업 데이터베이스(DB) 교체를 통해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후 질병청은 접속 장애 원인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서버 안정화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 작업 이후 분산처리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 이후 특정 서버로 작업이 집중 되면서 접속 장애와 지연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2시 이후 발생된 전자출입명부 접속 장애는 오후 7시20분에 복구 완료됐고, 현재 정상 서비스 되고 있다"며 "장애 원인 분석 후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앱 오류에도 불구하고 방역패스는 기존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접종증명·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예외확인서는 모두 육안 확인 가능하므로, 전자출입명부 접속장애였어도 이용자는 본인이 소지한 증명서를 제시하면 되고, 시설관리자가 이를 육안 확인했다면 방역패스 적용에는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당국은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에 장애가 생겨 전자증명 자체가 어려웠다면, 방역패스 적용이 어렵지만, 이번 경우는 전자증명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 아님에 따라 증명서 제시와 확인으로 시설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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