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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V용 OLED 패널 출하량 1000만장 넘긴다" 전망

최종수정 2022.01.06 11:22 기사입력 2022.01.06 11:22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올해 OLED TV 패널 출하량이 사상 처음 1000만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전자가 올레드 T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OLED TV시장 재진출 가능성이 큰 만큼 TV용 OLED 패널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는 ‘2022년 디스플레이 업계 관련 10대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DSCC는 "OLED TV는 LG전자와 소니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프리미엄 영역에서 삼성전자와 성공적으로 겨룰 수 있도록 했다"면서 "LG디스플레이가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고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세하면서 전체 TV시장에서 OLED TV가 4%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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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공급량의 99%를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처음 TV용 OLED 패널을 출하해 2019년 초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2년 만인 지난해 말 누적 판매 2000만대 기록을 세웠다. OLED 패널 1000만장 판매에 소요되는 시간이 6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 것이다. 올해는 차세대 제품을 미리 내놓고 1년 만에 1000만대를 출하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 OLED 패널을 개발, 지난해 말 양산에 들어가면서 TV용 OLED 패널시장에 뛰어들었다.

DSCC는 "공급 측면에서 초기 생산량 확보가 어려워 QD OLED 패널 생산량은 100만장이 채 되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량에 이를 더하면 결국 1000만장이 넘어설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의 QD OLED 패널은 올해 삼성전자와 소니 등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DSCC는 이 외에 LCD TV 패널 가격 하락과 생산량 확대 지연·취소 가능성,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디스플레이 업계의 혼란, 3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애플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 등이 올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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