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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야기가 있는 '용산 QR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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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용산탐방길 4개, 명소 12곳 가상현실 QR코드 수록...“더 재밌고 유익해진다!” 구로구, 소식지 ‘스마트구로’ 개편... 동대문구,청소년들 멘토 모집...나랑 같이 안양천 걸을래?…영등포구,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 조성...금천구, 이·미용업 ‘The Best 업소’ 6곳 선정...강남구 전역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설치... 중구, 장충초 ·청구초 ·필동어린이집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 적용...양천구, 서울형 주택바우처 대상 적극 발굴 월 8만원씩 지원

용산구, 이야기가 있는 '용산 QR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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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야기가 있는 용산 QR지도 3000부를 제작·배포했다.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를 주민 및 방문객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지도 제목은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4단 접지 형태로 중앙부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총 4개의 탐방길이 그려져 있다.

양측에는 탐방 소요시간, 명소에 대한 설명, 가상현실로 미리 만나는 명소안내 QR코드도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지도에 안내된 탐방길 중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투쟁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코스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이어진다. 거리는 1.7㎞(도보 25분, 자전거 6분소요)


‘뉴트로 함께 걷길’은 오래된 건물에 들어선 개성 넘치는 가게로 복고풍 골목으로 각광받는 용리단길과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백빈건널목을 소개한다. 거리는 2.3㎞(도보 33분, 자전거 8분소요)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해 이태원 세계 음식 거리, 해방촌 맛집길, 남산타워길로 연결된다. 거리는 3.9㎞(도보 66분, 자전거 16분소요)


‘가족과 함께 걷길’은 아이들 대상 체험·교육·전시·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구성됐다. 한강진역을 시작으로 용산공예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을 잇는다. 거리는 6.1㎞(도보 90분, 자전거 22분소요)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이 부담스러운 이때 QR지도와 함께 동네 탐방에 나서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 전쟁기념관, 도시기억전시관,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에 QR지도를 배포했다. 명소 12곳을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은 용산구 홈페이지에도 수록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은 민·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2021년 협치사업 성과 중 하나“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탐방 코스를 만들어 주신 주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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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면 소식지에 이웃 사는 얘기가 가득해집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 소식지 ‘스마트구로’를 개편한다.


구로구는 “소식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넣고자 지면을 늘리고 주민참여 페이지도 확대한다”며 “더 많은 정보와 재미가 담긴 구 소식지 ‘스마트구로’를 만들기 위해 소식지 개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타블로이드판, 12면이었던 기존 소식지는 지면수가 4면이 추가돼 16면으로 늘어난다.


기획·구정·교육·우리동네 등 구청 사업 위주로 이뤄졌던 지면 구성은 주민 인터뷰, 명예기자 취재 등 주민참여 콘텐츠가 추가되고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면’이 신설된다.


‘큰 글씨면’은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일자리 분야의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키운 페이지다.


구로구는 개편 사항을 올해 2월호부터 적용한다. 더 많은 주민이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우편, E-Book 등 다양한 구독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이번 개편에 맞춰 이달 12일까지 어린이 명예기자도 모집한다. 기존에도 성인 명예기자(4명)가 있었으나,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어린이 명예기자를 새로 선발키로 했다.


어린이 명예기자는 1년간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를 직접 써보게 되며, 기자증, 구청장 표창, 문화상품권(기사 1건당 3만원) 등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구로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8명이다.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달 12일까지 이메일(guronews@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식지 제작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가 확대돼 지역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방적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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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 역량을 찾아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직업체험멘토단’을 공개 모집한다.


‘직업체험멘토단’은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강연 ▲학과멘토링 ▲진로특강 ▲자유학년제 체험처 발굴 및 관리 등 분야를 나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직업체험멘토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동대문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직업체험멘토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은 모집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u.dongdaemun@cescenter.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멘토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월 16일 이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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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안양천을 산책하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해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하천변 보행로는 안양천 우안의 신정교에서 한강합수부에 이르는 총 연장 4.5㎞에 달하는 긴 구간으로 지난해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8월 착공 후 지난달 22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전체 구간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보도 상황에 따라 규모를 달리해 정비했다. 1구간은 한강합수부에서 양화교에 이르는 구역으로, 길이 700m 폭1.5m 규모의 보행로가 조성됐다. 2구간은 교통안전체험관에서 파크골프장을 잇는 보도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우회도로를 별도로 조성했다. 보행로는 길이 800m, 폭 3m이며, 자전거 우회도로는 길이 700m, 폭 2m 규모다.


3구간은 파크골프장에서 양평보행육교까지로 기존의 수풀이 무성하게 우거져있던 길에 보행데크와 야자매트를 새롭게 깔아 깔끔하게 정비, 곳곳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즐기며 잠시간 쉬어갈 수 있다. 4구간은 양평보행육교와 신정교를 잇는 구간으로 길이 2.6㎞, 폭 4m 보행로가 조성됐다.


아울러 보행로 곳곳에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와 주차장 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해 차량의 통행을 막고 LED 가로등을 확대 설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구는 향후에도 시설물 노후화와 보행 지장물, 단절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보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써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그간 안양천 내 마땅한 보행로가 없어 기존 유지관리도로를 보행로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조성공사로 안전하고 튼튼한 보행로와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행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안양천에서 건강한 일상과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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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미용업소 70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The Best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중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위생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평가 시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를 실시, 감염병 확산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에서 진행 중인 ‘힘내소(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와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금천구는 미용업 628개, 이용업 79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시행 여부 등을 평가하고 최우수업소 480곳, 우수업소 166곳, 일반관리업소 61곳을 선정했다.


또 선정된 최우수업소 중 평가점수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협회 심의 등을 거쳐 ‘The Best 업소’ 6곳(이용업 1, 미용업 5)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업소에는 ‘The Best 업소’를 인증하는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공중위생 영업자의 사기 진작과 영업자 간 서비스 경쟁을 통해 고품질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The Best 업소’를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는 금천구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평가가 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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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LED 교통안전표지판 등 ‘빛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구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ICT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 이후 강남구 전역에 지능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 구민 교통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현재 강남구 전역에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138개, 횡단보도 집중조명 420개, LED 교통안전표지판 578개, 과속경보시스템 39개, LED 도로표지병 3846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2개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도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 지역내 보호구역에 색깔을 입힌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안전경계석, 미끄럼방지포장 같은 시인성 높은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에 ‘빛’과 ‘색’을 더해 구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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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장충초와 청구초, 필동어린이집 통학로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 이웃관계를 기반으로 한 사회 문화적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말한다.


중구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전형적인 구도심이다. 자연히 보차도 혼용길이 많고 오토바이나 대형트럭 등 통행이 잦아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465명으로 이뤄진 거버넌스를 구성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는 한편, 교직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워크숍을 열어 함께 문제점을 진단,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장충초와 청구초, 필동어린이집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통학로 조성을 지난해 말 마무리했다.


개선 사항은 ▲통학로의 영역성 강화 ▲교통 정온화 ▲안심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 총 4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학부모들이 벤치에 앉아 아이들의 하교를 자연스레 감독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진입부에 학부모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학교 외벽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생활수칙사인을 게시, 벽화형 그래픽과 아트월을 적용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동시에 거리 경관 개선 효과까지 가져왔다.


아울러 자동차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 정온화 설계를 적용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속도저감용 그래픽 스탬핑을 적용해 보호구역 진입 전 차량 주행자가 어린이 통학로임을 인지할 수 있게 했다. 바닥에는 색상과 패턴을 달리한 포장을 입혀 보차도를 구분했다. 야간에도 보호구역임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태양광 표지병과 고보조명 등을 설치했다.


청구초 인근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추가 지정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을 경찰이 올 때까지 임시로 보호하는 곳이다. 또한 장충초 방향에 지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주차공간 일부를 보행로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유사시에 쉽게 알아보고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위험시설이 위치한 구역에 사인물을 설치해 진입을 차단, 화재위험이 있는 곳에는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의 위해요소를 제거해 잠재적 사고위험에까지 대비했다.


구는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민선7기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정해, 지난 한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에 온 행정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2월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보행안전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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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달 29일 창동고등학교 통학로(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와 도봉로 도봉역 인근(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2개 구간이 2022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분야와 일반 지중화 사업분야에 공모를 신청,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도봉역 인근 구간이 선정됐다.


특히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자치구가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3개 자치구만 선정된 가운데 도봉구는 두 지역이나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정된 지중화 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800m(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구간, 도봉로 1000m(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구간에 국·시·구비 82억 원, 한전 및 통신사 36억 원 등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봉로 도봉보건소 사거리~방학사거리 사거리 1440m 구간은 2022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도봉로 홈플러스 방학점~신도봉사거리 1000m 구간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로 굴착은 야간에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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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임차인의 월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을 2022년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월세 가구에 1인 가구 기준 월 8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 요건은 임대보증금 1억1000만 원 이하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6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 의료 · 주거급여)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서울형 주택바우처를 받는 가구 중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있는 경우 월 4만 원씩을 지원하는 '아동주택바우처'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부모와 아동 1명이 사는 2인 가구일 경우 보호자(8만 원)에 아동 1인(4만 원)을 더해 총 12만 원의 주택바우처가 지원된다.


서울형 주택바우처의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지 기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시 접수하면 된다. 이후 구청에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바우처 지원대상에 선정된 경우, 신청한 달로부터 소급 지급되며, 지원금은 매월 25일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특히 올해는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복지플래너의 방문상담, 문자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월세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을 적극 홍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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