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LA News 캡처

NBC LA News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미국의 한 40대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으로 같은 날 숨진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NBC LA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하는 알바로 페르난데즈(44)와 살바도르 페르난데즈 부부(42)는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 12월19일 사망했다.

이들 부부는 자녀인 17세 쌍둥이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사망하기 며칠 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얼마 안돼서 사망했다.


특히 남편인 알바로 페르난데즈는 당뇨를 포함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코로나19 합병증이 심하게 발생했다.

아내인 살바도르 페르난데즈는 백신 접종 계획이 있었으나 결국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로의 여동생인 알마 헤르난데즈는 "오빠 부부의 사망을 계기로 우리 가족들은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유족 측은 세상에 남겨진 부부의 자녀 4명을 위해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D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재까지 7만6000명이 사망했고, 확진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NBC는 이들의 죽음이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