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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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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마포구, 초등학교, 어린이공원 및 유동인구 많은 도로변 등 28개 지역 거점에 설치... 평창동 43-5 부지에 2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소 구축...송파구,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 이끈 송파구 우수정책 10대 사업 선정 1위 '송파둘레길' 완성...성동구, 7년 연속 아파트 공동체 서울시 우수 사례 선정...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서울시 지원 민간 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양천구 ‘2021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 성료...서울 중구 '중구형 초등돌봄' 학부모 만족도 99.4% 달성

마포구,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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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마포구가 2022년에도 미세먼지 저감·관리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에 앞장선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 12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사업을 완료,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와 더불어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는 지난 11월부터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포함된 대기오염 알리미(대기오염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 28개소를 초등학교, 어린이 공원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마포구에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이 2개소 밖에 없어 주민 대상 세부지역별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권 인근에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구축돼 미세먼지 농도 관련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설치된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은 1시간마다 데이터가 표시되는 국가대기오염측정망과 달리 5분마다 미세먼지 농도가 표출돼 실시간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IoT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관제 시스템을 통해 대기오염 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발령 상황 및 행동요령 등을 대기오염 알리미(대기오염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로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표시되는 미세먼지 정보에 따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


구는 지역의 거점별로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망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이를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포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버스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 구간의 난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흡착 필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 감소를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그린커튼 유지관리, 미세먼지 저감벤치, 건강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지마스크 보급 등 기존의 미세먼지 특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맑은 숨 마포를 위해 힘을 모을 구상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맑은 대기 환경 조성 및 구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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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 평창동 내 급속충전소를 구축했다.


2021년12월 기준 종로 내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총 571대로 이는 2020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늘어난 등록 대수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부족 문제는 차량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충전소 위치가 ‘주거지 인근’이라는 점을 고려, 평창동 43-5 부지에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조성하게 됐다.


평창동은 관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근처에 공공충전기가 없어 전기차 이용 주민들의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해 온 곳이다. 게다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다수 분포하여 충전소를 지을만한 공간 역시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방치돼 있던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용도변경 및 영구축조물 축조심의 등을 거쳐 지난 11월 토지 정리공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충전기 부속시설,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전기안전검사 역시 완료함으로써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새로 만들어진 평창동 전기차 충전소는 200kW급으로 20분이면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데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이용자 제한 없이 24시간 개방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전기차 충전기 급속 39기, 완속 254기를 운영 중이며, 지역내 충전소 위치를 포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에스에스차저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기후위기 문제 대응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종로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 그 일환으로 205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관용차량은 단계적으로 경유 차량을 퇴출, 100% 친환경 차량으로 구매하며 민간부분은 인센티브 홍보 등을 통해 보급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1인당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실천, 에코마일리지 및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공감과 참여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정부와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발맞춰 종로구 역시 2050년 100%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주민 생활거점 중심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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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1년 한 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사업을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상'으로 선정, 1위에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정책이 등극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상'은 구정 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상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29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주민 대상 투표를 실시, 21개 후보 사업 중 온라인투표 결과 30%와 심사평가 70%를 합산,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투표는 총 1706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우수에는 ‘투게더 송송파파 도시브랜드 홍보’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상생지원금 지원’,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사업은 민선7기 핵심 역점사업으로 송파구를 둘러싸고 흐르는 4개의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총 21km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지난 한 해 여러 부서가 협업, ▲50년만의 탄천길 개통 ▲시설물 설치 ▲산책코스를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투게더 송송파파 도시브랜드 홍보‘는 송파둘레길 등 송파구 주요 명소에 구 캐릭터 조명을 설치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친근한 이미지의 송송파파 캐릭터를 활용, 오래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송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어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이 우수 정책을 차지했다.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올림픽공원, 문정도시개발구역) 운영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1인 당 25만원씩 40여 만 명 주민에게 지급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등 코로나 대응에 총력을 펼친 송파구 노력이 구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사업’ 역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33년간 접근이 통제돼 이용이 어려웠던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를 개방해 보행코스를 제공 ▲기존 산책로와 연결해 송파구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탄생시킬 예정으로 구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외도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빛축제’,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 ‘부동산 정책이슈 TF팀 구성 운영’, ‘탄소중립도시! 송파가 그린(Green) 미래!’ 총 6개가 장려사업으로 선정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송파정책상 결과를 보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 약속드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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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1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서 2개 부분을 상을 수상, 7년 연속으로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2021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3개 자치구의 243개 단지를 대상으로 활동이 우수한 7개의 단지를 선정하는 이번 우수사례는 텐즈힐1단지 아파트와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두 곳의 단지가 선정된 곳은 성동구가 유일하다.


왕십리 뉴타운의 텐즈힐1단지 아파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과 노인체험부스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 마련한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이벤트, 텀블러 사용을 통한 환경 살리기 그린캠페인 등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2년차 사업을 진행한 금호자이1차 아파트는 ‘그린아파트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펼친 친환경 생활 에코마일리지 사업이 주목을 끌었다. 친환경 생활 인증사진을 입주민 커뮤니티에 올리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주기적으로 선물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동구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올해 다양한 시도와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용기내 캠페인’, ‘플라스틱정거장’과 같은 환경 캠페인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넓혀 주민들이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방법을 배우는 ‘그린리더활동가 양성과정’은 공동주택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환경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일 31개 공동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1년 공동체활성화 우수단지 및 모범 그린아파트 시상식’을 통해 올해 공동체활성화 사업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무려 4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소소한 수고와 열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소통의 결핍을 겪고 있는 요즘,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정을 나누는 이러한 일들은 정말 크고 귀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서로가 서로의 징검다리가 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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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에서 상도동으로 출퇴근하는 동작구민 강모 씨(여, 40대)는 요새 한결 수월해진 출퇴근길로 기분이 좋다. 지난달 24일 확장 개통한 신상도지하차도 덕분이다.


신상도지하차도는 상도동 국사봉터널과 한강대교 북단을 연결하는 대표 구간으로 많은 주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간 좁디좁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인해 고질적인 병목현상에 시달려왔다.


아침부터 교통체증으로 시작하는 출근길로 인해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러시아워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는 약 11.2km/h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15년 전인 2007년 첫 삽을 떴지만 오랜 기간 진척되지 않다가 201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돼 2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지하차도 연장 221m 구간은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대돼 한결 교통 흐름이 수월해졌으며, 폭 1.7m 보행로 설치와 함께 보도 및 차도 사이에는 매연이나 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투명방음벽을 세워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의 어둠침침하던 지하차도 보행로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민들이 오갈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초 인근에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하차도 확장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는데 이번 개통으로 말끔히 해소,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24.7km/h로 2배 이상 빨라져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신상도지하차도 확장은 동작구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확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및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등 미래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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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동안 41억 원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시스템과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 75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9번째로 많고 이면도로도 많은 도시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룰 예방하고자 ▲바닥형 보행신호등(학교 28곳, 43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학교 18곳, 62대) ▲활주로형 횡단보도(학교 28곳, 192개) ▲싸인블록형 옐로카펫(학교 25곳, 34개) ▲과속단속카메라(학교 18곳, 18대) ▲보행자 안전차단기(1곳) 설치해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했다. 차량속도 제한을 위해 도로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통학로 정비 및 ‘스쿨존 532공사’를 8곳에 완료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및 확대 지정(7곳)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3곳)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20곳) ▲안내 디자인 시트 설치(4곳) ▲보호구역 태양광 LED표지판 설치 (36곳) 등을 완료했다.


이외도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현황을 파악, 전국단위 시행중인 보호구역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해 효율적 관리를 위한 보호구역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보호구역 30’ 속도제한 마크 190개를 설치했다.


구는 2022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시스템을 주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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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가 지원해 민간주도 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는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시흥동 810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지 공모 심사는 지난 9월부터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한 59곳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후보지에는 신속통합기획 등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 완화 방안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시흥동 810번지 일대는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 지역(옛 시흥19구역)이 해제된 곳을 상당 부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다.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보지 동측에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및 서울시 지정 문화재(순흥안씨 묘역)가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의 적극적 지원 속에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22년 초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 지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동 810번지 일대는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개발되지 못했다”며 “이 사업 추진으로 주택공급 확대와 노후·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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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샘(SAM) 멘토링 겨울방학 학기를 3일부터 시작했다.


샘(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로·고민 상담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는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 최종 참여인원은 총 306명으로 멘티는 지역 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30명, 멘토는 서울대 학생 76명이 참여해 평균 1:3으로 매칭했다.


구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 후 학교 당 잔여인원에 대해 일반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와 시설에 전달했다.


모든 멘토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특별 방역 대책에 따라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1회당 4시간씩 총 10회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지역 내 청소년)는 무료로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멘토(서울대 학생)는 봉사장학금과 봉사학점 또는 1365봉사시간 인정과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서울대 학생과 54개 초·중·고등학교, 47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339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이 2021학년도를 마무리하고 새 학년 진학을 앞둔 우리 아이들에게 학업적·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샘(SAM) 멘토링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샘(SAM) 멘토링 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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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서울시 최초로 다세대 · 연립주택을 지원범위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다세대 · 연립주택은 건축물대장상 명칭이 같고, 건물에도 같은 이름이 적혀있으면 같은 단지의 주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부분 각각 다른 지번에 있는 별개의 건축물인 경우가 많고 20세대가 되지 않으면 그동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양천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사업 대상을 건축물 대장상 ‘명칭’이 동일하며 ‘인접’한 20세대 이상의 다세대, 연립주택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 60개 단지, 200여 개 동이 이번에 새롭게 신청대상에 포함됐다. 1월 한달간 사전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2월7일부터 3월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구는 신청한 단지의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대상을 결정,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입주자대표회의가 없는 곳은, 대표자 선임과 함께 입주자 2분의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100세대 미만인 소규모 공동주택이며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의 80%를 지원, 나머지는 단지 자부담이다.


지원분야는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사업으로 ▲옥외시설물(석축, 옹벽 등)의 안전조치에 필요한 공사 ▲대지 안의 도로 · 보도 · 옥외주차장 등 보수사업 ▲우 · 오수관 준설 사업(건물 내 우 · 오수관 제외) ▲공용시설물 개선 보수 · 보강 공사 등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많은 단지가 이번에 새로이 신청대상에 포함된 만큼 활발한 홍보를 통해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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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21년2월부터 진행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년들이 지역내 소상공인 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24명의 청년을 ‘디지털 서포터즈’로 고용해 지역내 소상공인 업체 86개소에 ▲배달 앱 이용 ▲온라인 스토어 입점 및 운영 ▲SNS 마케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2020년 하반기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처음 도입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은 19명의 서포터즈가 지역내 28개 업체를 지원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처음 시행하는 사업임에도 강화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져 현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이라는 가능성을 발견한 양천구는 2021년에 해당사업을 연간 사업으로 선정,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서포터즈와 적극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수용할 준비가 된 소상공인들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실로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다. 경기침체로 업종을 변환한 지 얼마 안 된 한 만두가게는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스토어 입점에 성공, 덕분에 SNS 인플루언서의 눈에 띄어 전국에서 주문이 들어와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간신히 입점은 했으나 활용방법을 몰라 방치해 둔 반찬가게의 온라인 스토어는 청년 서포터즈의 손을 거쳐 재정비 됐고, 이는 직접적인 온라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SNS를 전혀 할 줄 몰랐지만 서포터즈에게 하나하나 배워가며 직접 계정을 개설, 상품을 포스팅함으로써 매출이 증대한 스포츠 용품점도 있었다.


지난해 11월24일에는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가 외부 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준비부터 호스트 진행까지 맡아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의류, 가죽 제품을 다루는 지원 업체 3곳과 함께 1시간 동안 영상을 송출해 27건의 주문, 85만원의 판매수익을 달성했다.


양천구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의 이런 성과는 대외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수상소식으로도 이어졌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 한국 거버넌스학회 주관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에서 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 공무원 제안부문 동상 ▲양천구 공무원 및 구민이 심사하는 '2021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타 지자체에서도 양천구의 이런 성과를 듣고 2022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이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은 소통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과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이룩한 양천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권역별 서포터즈 지원, 정기적인 라이브 커머스 기획 등 이전보다 고도화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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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인 저에게 돌봄센터가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여기저기 우리 돌봄센터 자랑하고 다닐 정도로 최고예요!"

"너무나도 최고의 환경입니다. 친절한 선생님, 만족스러운 프로그램, 알찬 간식 최고!"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민선 7기 핵심 정책인 '중구형 초등돌봄'에 대해 학부모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초등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구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16개 센터 중 13개소에서 100%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현재 지역내 모든 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 9개소와 학교 밖 돌봄센터 7개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는 99%로 구의 발 빠른 방역대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된 2020년 2월, 구는 즉각 긴급돌봄체제로 전환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과 수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돌봄 공백 없이 정상적으로 돌봄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95.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 관계자는 "사교육 프로그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돌봄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화한 것이 만족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초등돌봄센터가 학부모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에는98.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중구형 초등돌봄이 높은 학부모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가장 큰 차별점은 맞벌이 부모의 현실적인 퇴근 시간을 고려한 운영시간이다. 구는 돌봄 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대폭 연장했다. 또 교실 내에서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1교실 2교사제를 도입하는 등 돌봄 인력을 확충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실 내부를 친환경 자재와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한편,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급·간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학부모 이용 만족도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내어 향후 돌봄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 내 16개 초등돌봄센터 이용 학부모 72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6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 실제 응답자는 625명, 응답률은 85.7%다.


서양호 구청장은 "구의 초등돌봄센터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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