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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본점 금고미술관서 신진작가 릴레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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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박아람 작가 작품 두 달 여동안 전시

수출입은행이 여의도 수은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신진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방문규 행장, 우정수 작가.

수출입은행이 여의도 수은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신진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방문규 행장, 우정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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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신진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세나는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과 국가경쟁력에 이바지 하는 활동을 뜻한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우정수 작가의 작품이, 내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박아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들 신진작가들은 학예연구사들의 연구와 추천, 외부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21전' 에 선정된 바 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전시회 개최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실력있는 신진작가를 모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6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공신력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을 후원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하는 등 문화·예술분야로 사회공헌 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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