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국무부가 한미가 종전선언 문안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대북 대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한미가 종전선언에 합의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외교를 통해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과 동맹, 배치된 군대의 안보를 강화하는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북한과의 관여를 지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언급에는 정 장관이 발언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다만 대북 대화 시도를 지속한다는 방침만 재확인했다.
정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간에 이미 (종전선언의)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고, 문안에 관해서도 이미 사실상 합의가 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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