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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레이, 중국 사업 기대…내년 매출 전년比 53% 증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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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레이 가 상승세다. 내년부터 중국 사업 본격 진출 등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레이는 29일 오전 9시2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46%(70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됐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스캔 기능이 탑재된 CT, CAD/CAM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 장비들을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업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레이는 고성장 중인 중국 치과 시장에서 장비를 포함해 전반적인 치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16일 레이 차이나(Ray China)에 대해 285 억원을 출자하고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중국 JV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치과용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사업에 진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내년부터 중국 관련 매출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22 년부터 CICC 협업을 통해 장비들에 대한 매출 성장의 기울기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레이 차이나는 장비 외 치과용 소재 업체와 치과 관련 업체들을 인수해 치과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사업간의 시너지효과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올해 4분기 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80억원과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00억원과 310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53%, 9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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