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난 1년간 모은 기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 임직원은 자발적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약 540만원을 지역사회 청소년 위해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산문화회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 및 소외계층대상으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약 95명의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공연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8년부터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해운대구 소외계층 청소년의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올해도 부산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난 5월 함께일하는재단과 협업해 지역 아동센터에 친환경 줄넘기를 기부한 바 있다. 부산점 임직원 약 78명이 참여해 친환경 업사이클 줄넘기를 직접 조립하고 센터에 전달했으며, 약 130만원의 기부금이 사용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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