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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증시 또 사상 최고‥애플·반도체·에너지 강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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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연말 쇼핑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뉴욕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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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51.82포인트(0.98%) 오른 3만6302.38에, S&P500지수는 65.40포인트(1.38%) 상승한 4791.19에, 나스닥 지수는 217.89포인트(1.39%) 오른 1만5871.2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썼다. 미 증시 최대 시가총액을 기록 중인 애플은 180달러대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상황에서 전날 전해진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쇼핑 호조 소식에 힘입어 유통업체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주가가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대규모 항공편 취소 사태를 겪은 항공사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항공 0.6%, 아메리칸항공 0.5%, 델타 항공은 0.8% 각각 하락했다. 카니발과 로열캐러비언 등 크루즈선사 주가도 동반 약세였다.

AMD는 5.6%, 엔비디아는 4.4%나 오르며 반도체 업종 상승을 주도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주가는 횡보세로 마감했다. 아이셰어스 반도체 ETF도 2.7% 상승했다.


유가가 강세를 보이며 에너지 관련 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전체 시장 강세를 주도했다.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대를 유지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도 4.5%나 상승해 280달러대에 복귀했다.


테슬라는 장중 1100달러대를 회복했지만, 장 막판 상승 폭이 줄며 2.5% 오른 1093달러에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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