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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美 판매법인와 11억 규모 공급 계약…“5G 안테나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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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휴림네트웍스 (더에이치큐)가 5G안테나 수주를 확보하며 미국 내 안테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THQ는 미국 현지 판매법인인 Gamma Nu Theta, Inc로부터 92만불(11억원) 규모 미주향 5G 소형망(small cell) 안테나 관련 수주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내 최대 통신사로부터 5G 안테나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THQ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51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부터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시장 및 고객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시, 적소, 적량’ 공급 계획 수립 및 시행으로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향후 THQ는 미국 시장 내에서 ‘Gamma Nu Antenna’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국 및 캐나다의 전국망 통신 사업자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국에서 소형망(Small Cell) 안테나에 대한 5세대 이동통신용 중대역(C-Band)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시장 요구에 충족하는 Small Cell 안테나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THQ는 미국판매법인 설립 후 5년동안 안테나 개발 및 제품 인증을 추진해온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현재 THQ의 안테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확보된 만큼 커지고 있는 미국 5G 안테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 신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안테나사업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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