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오미크론 우려 완환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13.54P 오른 2998.02(0.45%↑), 코스닥은 4.32P 오른 1004.45(0.43%↑)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상승폭이 다소 완화된 2987.8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상승폭을 지켜내며 1005.13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수급은 기관만 매수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76억원, 305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각각 74억원, 1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만 나홀로 양 시장서 각각 136억원, 352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는 전기가스업(1.04%), 화학(0.88%), 섬유의복(0.74%) 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10%), 의약품(-0.86%) 등은 내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동반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1.19포인트(0.74%) 상승한 3만5753.89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33포인트(1.02%) 오른 4696.5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0.81포인트(1.18%) 오른 1만5521.89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테슬라에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물론 전일 일부 반영이 됐으나 전기차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여 약세를 보인 2차전지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업종 또한 우호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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