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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 포함 4개 부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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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올해 휴가든 사업으로 조성된 상계주공15단지 ‘행복의 정원’ 대상 및 특별상 동시 수상· 상계1동 주민자치회, 중계동 사회복지시설 ‘더 홈’의 정원이 각각 장려상, 새싹상 수상...관악구,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용산구,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유양완 주무관, 우수 정의진 팀장, 장려 김민호 주무관) 선발...광진구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 행정안전부 표창...은평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상계주공15단지 행복한 정원

상계주공15단지 행복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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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1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민관협력 부분 대상과 서울시민이 주는 특별상을 포함해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푸른도시 서울상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개인 및 공동주택, 골목길 등 생활 공간 속 정원을 조성해 도심 환경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관협력 부문 대상을 차지한 노원구 상계주공15단지 ‘행복한 정원’은 주민의 참여도와 경관 및 녹화 수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직접 투표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 상계1동 주민자치회가 조성한 정원이 장려상을, 중계동의 사회복지시설인 ‘더 홈’의 정원이 새싹상을 각각 수상하면서 노원구 내 3곳의 정원이 4개의 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일상 속 녹지 휴식 공간을 추구하는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노원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휴식이 있는 힐링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상계주공15단지를 포함한 총 12개 단지에 휴(休)가든 사업을 실시했다. 단지 별로 설계와 시공비 2200만 원을 지원, 조성 계획부터 설계, 시공, 식물 식재까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그 결과 단지 내 유휴공간이 아름다운 녹지공간이자 마을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또 조경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마을정원사를 권역별로 배치, 주민들의 정원 유지관리를 돕고, 공동체의 결속과 주민 활동에 도움을 주어 정원문화 확산과 녹지에 대한 관심 증대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휴식처로서의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풍부한 녹색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원 및 녹지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도 구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권역별 힐링 타운을 조성했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은 노원구 주민이 선정한 ‘2021 내 삶에 힘이 되어준 구정’ 1위로 뽑히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 속 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마주할 수 있도록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휴가든 사업을 비롯한 녹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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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와 ▲우수 시책사업 및 사례 등 정성평가를 지표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대응체계 등 장애인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계량화해 평가했다.


평가는 시도에서 추천한 4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단체,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11곳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포용 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장애인 인구구조와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특성과 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 설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홀몸장애인 통합 돌봄 ▲휠체어 이용 장애인 차량 이용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도 우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관 통합 사례회의, 지역복지협의체, 재활협의체회의 등 탄탄한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통합 돌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 속 긴급 돌봄 서비스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더 나아가 언택트 시대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건강하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불어 으뜸 복지도시 관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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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수상 주인공은 유양완(41)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주무관(최우수), 정의진(여·41) 행정지원과 재택치료전담TF팀장(우수), 김민호(37) 원효로1동 행정민원팀 주무관(장려) 등 3명이다.


◆ 이태원 상권 살리는 소통의 귀재


올해 입사 17년차를 맞은 유양완 주무관은 ‘이태원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임차료의 급격한 상승과 코로나19로 붕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유 주무관은 상인, 건물주, 주민, 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이태원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발족, 상인맞춤형 사업발굴과 공동협력 추진을 통해 상권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태원 내 공실과 착한 임대인을 연계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스타샵 프로젝트로 20개소. 이태원관광특구 내 가게와 지역예술가를 매칭시켜 매장 내·외부인테리어를 개선해주는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40개소.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가게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57개소 등 상권 회복의 마중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용산형 골목상권 생존자금 ▲서울 경제활력자금 ▲폐업소상공인 지원금 총 52억5770만원을 지원했다.


유 주무관은 ”이태원 상인과 건물주 의견이 갈려 대화 창구 마련이 시급해 보였다“며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이 앞으로도 상인과 건물주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성장하도록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재택치료 총괄


20년 차 간호직 공무원인 정의진 팀장은 ‘예방접종 및 재택치료 환자관리 적극 대응’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됐다.


정 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재택치료 업무를 전담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효율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는 지난 4월 설치돼 예약이 힘든 고령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했고, 대상자별로 시기에 맞춰 접종 안내 및 예약을 지원해 9월말 기준 사전예약 17만여건, 건강삼담 7만2000여건을 소화했다.


백신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 신속 대응을 위해 서울순천향대학교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상반응자에 대한 피해보상을 안내해 95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난 10월 재택치료가 추진됨에 따라 전담팀을 꾸리고 재택환자 건강관리, 위급환자 병상 배정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정 팀장은 ”구체적인 지침이 없이 상황에 맞춰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전담하느라 팀원들 고생이 많다“며 ”함께 애써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 무단투기 고질 민원지역 쉼터 조성


6년차 행정직 공무원인 김민호 주무관은 관리 사각지대에 대형폐기물 방치로 발생하는 상습 민원지역을 쉼터로 조성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위치는 신계동 23-16(하천)로 해당면적은 전체필지 583.340㎡ 중 40㎡였다. 지난 4월 하천부지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 자원순환과 협조를 받아 무단 쓰레기 합동 정비에 나섰다.


쉼터 조성범위 확정을 위한 경계측량에는 건설관리과가 보도블럭 포장을 통한 보행환경 조성은 도로과가 주민쉼터 조성에는 공원녹지과가 나섰다.


동 차원에서 해결이 쉽지 않아 다년간 민원을 야기하던 사항을 구청 4개 부서의 협력을 이끌어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구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은 ‘2021년 용산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구는 관련 방침을 수립, 후보자 추천접수, 실적검증, 선발심사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이어왔다.


우수 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해외연수 우선선발, 휴양소 우선배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 외도 구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추진,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사전컨설팅·면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지구 반대편에 엄청난 바람을 몰고 오는 법“이라며 ”공직사회의 작은 변화가 주민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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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조금24는 정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정부서비스가, 지난 12월 16일 지자체 서비스가 개통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보조금24 서비스가 첫 시행된 이후의 성과 및 실적을 평가했다.


광진구는 ▲기관장 관심도 ▲서비스 제공 성과 ▲서비스의 전국 개시를 위한 적극성 ▲자체 홍보를 위한 노력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 결과 서울특별시 동작구, 경남 고성군 등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상 기관은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포함해 총 12개에 불과하다.


보조금24는 정부의 정책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포털인 ‘정부24’에서 로그인 한 번으로 접속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해주며, 숨어 있는 혜택도 찾아준다. 디지털 약자의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인 보조금24를 성공적으로 운영,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구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과 권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 및 서비스 정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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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성평등 정책 행정 기반을 구축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 여성의 역량을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말하며,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총 50곳 중 1단계 8곳, 2단계 16곳, 3단계 5곳을 선정했다.


은평구는 2015년 1단계로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구비 지원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올해는 4차산업 진출을 위한 ‘AI 어노테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해 성별 구분에 따른 직종 분리 개선을 시도했다.


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전지원사업과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공적 초등돌봄의 확충하며 마을형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100인 원탁회의, 여성정책포럼, 인권토론회,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 조성 등 지역여성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가는 기반을 닦았다.


은평구는 그간의 1단계 추진 성과를 확장시켜 지역 내 자원과 연계,▲일자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 구축 ▲틈새돌봄분야 발굴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존중과 포용을 바탕으로 공존하는 성평등 도시 은평’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정책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반영·정착시켜 사회적 약자 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은평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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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치매안심센터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치매관리 사업성과 평가 대회 특화사업 경진대회 부문에서 특화사업인 ‘내 곁에 친구 아리아 돌봄 스마트홈 실현’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치매관리 사업성과 평가 대회는 서울시 25개구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억친구리더 및 자원봉사단체, 치매공공후견인 경진대회, 자치구 특화사업 경진대회, 가족지원사업 우수구 발표 등 내용으로 개최됐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특화사업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장경순 작업치료사가 서울시장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IoT 기반의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춘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 예방 등 새로운 방식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인지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지지를 위한 서비스, 응급구조시스템과 연동돼 이용자들 일상에서 함께 생활하며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도입함으로써 가정 내 스마트존을 형성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했으며, 현장밀착형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치매통합관리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중증화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홈-튜브 가치해요’, ‘내 곁에 친구 아리아 돌봄 스마트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특화사업을 비롯 동대문구의 지역주민의 치매 질병관리 및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조기검진, 예방등록, 인지건강프로그램, 예방인식사업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교차로 알림이

교차로 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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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스마트횡단보도의 일환으로 음성안내 보조장치(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와 교차로알림이(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를 설치, 이번에는 ▲바닥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교차로알림이를 신규 및 추가 설치했다.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에 설치된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와 연동시킨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으로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바뀔 때 보도에 설치된 바닥신호등도 함께 바뀐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보행자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결과 학교 및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도 보행사고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에 일정 간격으로 유도등을 매립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등 32개소에 설치했다.


또 이면도로 교차로에 차량의 접근을 감지하는 교차로알림이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비신호 이면도로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에 설치했다.


‘교차로알림이’는 주간에는 상시 황색 점멸로 운영하여 운전자에게 교차로 진입 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켜 차량의 안전운행을 돕고, 야간에는 교차로에 접근한 차량의 전조등을 감지, 차량 좌·우측 방향에 적색 전조등이 점등돼 차량의 접근을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알려줌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확대, 어린이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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