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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확대 등 국산 의료기기 판로지원

최종수정 2021.12.20 10:02 기사입력 2021.12.20 10:02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이 국산 의료기기의 공공구매 활성화로 판로를 지원한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기 시장에선 고령화 가속화와 감염성 질환 증가 등으로 산업규모가 커지는 실정이다.

반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의존도는 62%로 국산 의료기기 사용은 저조하다. 제품별 사용경험과 인지도 부족으로 의료기관이 국산 의료기기를 찾는 비중이 낮은 까닭이다.


이에 조달청은 ‘국산 의료기기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의료기기 제품군 등록 다양화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한 구매제도 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조달청은 나라장터에 등록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군을 확대해 공공조달을 통한 국산 의료기기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한다.

현재 저출력 심장충격기, 자동전자혈압계, 뇌파계, 맥박수계 등 응급장비와 단순 계측장비 위주로 등록이 가능했던 것을 앞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미래성장 가능성 높은 전략 물품과 X-선,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주력 기술물품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조달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존에 사용해 온 제품을 유지·사용하고자 하는 의료산업계의 보수적 구매성향과 이에 따른 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의료기기가 납품실적 없이도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납품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다.


단 국민 생명?안전과 관련한 의료기기의 특성상 적정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예외를 적용, 계약체결 이후 출혈경쟁을 막겠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조달청은 조달박람회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의료기기 시연을 통해 국?공립병원 등에 우수한 의료기기를 적극 홍보하고 업계, 수요기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통한 의료기기별 특성에 따라 전략적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혁신성장 빅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중 하나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청은 앞으로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공공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나아가 민간시장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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