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7000명 당원 모여"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오후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초대 당대표로 취임했다.
당원 합의 추대 방식을 통해 선출된 김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흔한 정치인 한 명도, 돈도 조직도 없었지만 한 달 만에 7000명의 당원이 모여 다섯개 지역 당을 창당했다"면서 "부패를 쓸어버리는 물결, 더 더 고른 기회를 만들어 내는 물결, 기득권 양당정치를 바꾸는 물결 등 세 가지 큰 물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은 지금 기득권을 이루고 있는 거대 양당구조 때문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시민의 집단지성과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통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창당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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