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하나금융은 청라 헤드쿼터 디자인이 지난 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1 MIPIM 아시아 어워드'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주관 '2021 최고의 상'의 미준공 비주거부문에서 1위인 '위너'에 선정됐다.
이로써 인천 청라에 준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난 2월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을 포함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부동산 개발 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진 MIPIM 어워드 1위 달성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통해 공인 받게 되어 기쁘다”며 “창의적 공간으로 구성될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직원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3단계 프로젝트로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8474㎡(3만 8864평) 규모로 인천 청라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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