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솔디펜스 이 강세다. 포스코가 수산화리튬 상용화를 본격화하는 움직임에 이보다 앞선 국내 양산을 앞두고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센텍은 16일 오후 1시1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4.47%(280원) 오른 2215원에 거래됐다.
포스코는 이날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리튬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상용화 생산하는 투자사업을 이사회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는 약 9500억원 수준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2단게 증설 투자도 검토 중이다.
포스코가 주력하는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보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행거리 향상에 유리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 의존도가 85%에 육박한다.
한편 휴센텍은 지난달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순도 99.99% 수산화리튬 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휴센텍은 최근 리튬플러스는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스카이이앤엠의 공장을 매입했다. 내년부터 제 2공장 신설과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 생산량 목표치는 2022년 3600톤, 2023년 4만톤이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제작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내년 1분기 중으로 공장 설비를 완료하고 초도물량(500톤)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연 1조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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