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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3차 접종… 오늘 하루 100만명 백신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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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3차 접종용 모더나 백신이 담긴 주사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3차 접종용 모더나 백신이 담긴 주사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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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으로 하루 백신 접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오후 5시 기준 잠정집계 결과 이날 하루 코로나19 예방접종에 100만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5시까지 하루 접종자는 총 101만797명이다. 1차 접종자 8만2439명, 2차 접종자 5만4274명, 3차 접종자 87만4384명 등이다. 각 접종차수별 총합과 전체 접종자 수 총합은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를 반영해 서로 다르다.


이로써 잠정 집계 기준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4.1%, 2차 81.5%, 3차 17.2%다.


특히 당국이 3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 중 3차 접종율은 46.2%다. 이 중 60~74세는 이날 하루에만 45만7000여명이 접종을 받았다.

다만 이는 역대 최대치는 아니다. 2차 접종이 한창이던 지난 9월6일 137만9315건이 역대 최다치로 이 무렵에는 하루 접종자가 100만명 내외를 기록했다. 하지만 2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일일 접종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이후 방역 당국이 3차 접종 간격 단축 및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 시행 등 3차 접종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 1차·2차접종 참여가 늘면서 지난 13일 하루 92만7113명이 접종하는 등 최근 접종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추진단은 "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접종 간격이 도래한 분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3차접종까지 반드시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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