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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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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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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동서대학교는 지난 11일 ‘중국학 연구방법론과 중국학 연구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대한 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대한 중국학회, 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 중국학회가 주관했다.

대회에서는 특별분과, 중국어학, 중국 문학, 중국 사회과학, 차세대학자, 총 5개 분과에서 모두 2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대한 중국학회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 연구 가치가 높은 우수논문을 선정해 학술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은 세계한자학회가 후원한다.


부경대 안승웅 교수, 전남대 김태완 교수가 학술상을 받았다.

신진연구자의 학술적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신진연구자상은 영산대 이서현 교수가 받았다.


우수심사위원상에는 한양대 김명신, 배재대 김상욱, 영남대 박명진, 대구대 이미경, 고신대 진남 교수가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회지인 ‘중국학’은 매년 4회(3월, 6월, 9월, 12월) 발행되고 있다.


1983년 창립된 대한 중국학회는 1000여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가 가입돼 있다.


학회는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신진연구자상, 우수심사위원상, 공로상을 제정해 연구자에게 수상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대한 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연합으로 추계 연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대학교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뉴노멀 시대, 중국 인문학 담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김영기 대한 중국학회 회장은 “뉴노멀 시대는 우리에게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중국학과 한중문화교류의 담론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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