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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미세먼지 감축에 경기·인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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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경기도, 인천시와 서해안권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실행계획은 지난 2월 3개 광역시·도가 체결한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사업 선정결과에 따라 충남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인천시가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 중이다.


‘빈틈없는 대기오염 관리 협력 벨트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한 이 사업은 ▲초광역권 대기오염 배출량 저감 ▲서해안권 기초자료 축적과 관리시스템 구축 ▲서해안권 초광역 관리체계 마련을 목표로 진행한다.


세부 실행계획은 12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투입 예산은 총 412억1500만원이다.

실행계획에는 ▲서해안권 배출사업장 등 3개 시·도 지도협력팀 운영 ▲계절관리제 기간 3D 라이더 활용 불법 대기오염행위 집중 단속 ▲소규모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설치 지원 및 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 ▲계절관리제 기간 항만, 산단 주변 집중관리도로 비산먼지 억제 등이 포함되며 이들 사업에는 32억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도서지역 배출원 공동 점검 및 실태조사와 도서지역 생활쓰레기 회수 처리 시스템 개선 등 2개 사업에 178억원, 대기오염 통합 분석·관리 시스템 구축과 신기술 활용 대기질 모니터링 체계 보완 구축에 56억원을 투입한다.


각 사업 추진을 위해 3개 시·도는 이달 중 균형위와 환경부에 사업비 확보를 건의하고 사업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비예산 사업으로 계절관리제 기간 국립환경과학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항만 모니터링, 경기·인천 협업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운영,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등을 우선 실시한다.


안재수 도 푸른하늘기획과장은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은 맑은 공기, 푸른 하늘, 건강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라며 “도는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추진 기반을 마련, 로드맵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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