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작은 정원 조성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내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순천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뼘정원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직접 참여해 이경아 원예복지사, 박선영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순천시 대표와 함께 자신만의 한뼘정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정원에 관심을 갖고 누구나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갖는 정원조성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세미나도 진행 중이다.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 박소희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 등 수준 높은 강사들의 다양한 실무·교양·인문학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한뼘정원 조성 행사를 통해 오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보다 파급력 있게 알리고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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