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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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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서초구,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 받아...양천구, 15일 오후 4시 양천사랑상품권 100억 규모 추가 발행...마포구,9~11일 제11회 마포동네책축제 ‘책in메타버스’ 개최...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8일 오전 제20회 정기연주회 비대면 개최...중랑구, 이달 말까지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사진 전시회 개최...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관심 보여...16일 오후 7시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

서초구,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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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가 전국 자치구 중 최고의 청렴 도시로 꼽혔다.


서초구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민원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부패경험’, ‘부패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한 결과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기관 평균(8.27점) 대비 0.35점이 높은 8.62점을 얻어 전체 5등급 중 2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된다. 특히 소속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을 평가한 내부 청렴도와 공공기관 민원인 등이 평가한 외부 청렴도에서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직원, 주민, 민원인 등 모두에게 서초구의 청렴함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구가 올 한해를 ‘서초가 청렴으로 거듭나는 해’로 삼고 1500명 직원들과 주민들이 청렴을 자연스러운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간 구는 이색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구는 감사담당관이 공사 현장을 찾아가 시공업체와 발주부서 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청렴 트라이앵글’을 총 89회 운영, 공사업체 불만 등으로 인한 부조리 요인을 원천 차단했다.


또, 구는 도급공사비 1억 이상 증액된 공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설계변경 사유 및 변경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설계변경 자문위원회’를 총 5회 운영, 4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설계변경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뿐 아니라 구는 공사 관리감독·인허가·보조금 지원 등의 부서에서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친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청렴콜’ 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해당부서에 피드백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해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외도 구는 ▲도급액 500만원 이상의 공사계약 업체 대상으로 ‘청렴문자 발송’ ▲공사 착공 시 안내 간판에 ‘청렴안내판’ 부착 ▲직원들의 조직 내 의견을 수렴하는 ‘청렴 소리함’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자 의무” 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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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을 각각 15일 오후 4시, 22일 오전 11시 특별 추가 발행한다.


이번 양천사랑상품권(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올해 총 세 차례(350억 원 규모) 발행됐다. 이번이 네 번째 발행으로, 15일 오후 4시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린다. 소비자는 1인 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지난 세 차례의 발행 때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가 상당히 높아 이번 4차 발행액도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양천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 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에 위치한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803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취지인 만큼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대·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e서울사랑상품권’을 12월22일 오전 11시 11억5000만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 또한 제로페이 결제앱(21개)을 설치, 손쉽게 구입 가능,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전용관) 또는 제로배달 유니온(14개 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매번 발행 금액이 조기 소진될 만큼 양천구민 여러분들의 양천사랑상품권에 대한 성원이 뜨거웠다.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사용하시면 알뜰한 소비생활에도 도움이 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에 4차로 발행되는 상품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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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12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제11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in메타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동네책축제는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15개 도서관에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해를 돕는 보조자료 및 소품과 함께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일종의 테마전시로써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상시 프로그램


구는 지난해 마포동네책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책과 메타버스를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든 가상의 공간에 접속해 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메타버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 시나리오 2022, 메타버스로 만나다’라는 시나리오 특강을,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와 마포공동체라디오에서는 ‘책 잡히는 라디오 독감’ 영상을 마련했으며, 마포중앙도서관은 페이퍼아트를 도서관과 메타버스에서 관람할 수 있게 전시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만나는 유명작가 강연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는 9일 오후 7시 긍정연 작가가 ‘피자 위에 까만거? 맞아요, 그 올리브’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 마포구립푸르메도서관은 11일 오후 2시 허교범 아동문학가를 초빙해 ‘스무고개 탐정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신청은 참여를 원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준비한 ‘Ho Ho Ho Jingle Game’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이 합동으로 기획한 ‘우리가 사랑하는 동화’ 등의 강연을 책축제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시 듣고 보고 가다’ 릴레이 특강


마포중앙도서관은 MZ세대의 책 축제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전문성 있는 강사를 초빙해 축제 기간 동안 책축제 홈페이지와 메타버스에서 공연·여행·영화 분야의 특강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9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유명한 김성호 영화감독 특강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음악 크리에이터 송사비의 ‘클래식 북콘서트’와 김정인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진행,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김소담 여행작가의 ‘북토크’와 영화평론가 라이너의 ‘영화평론특강’으로 릴레이 강연이 마무리 된다.


현지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랜선 여행’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해외 현지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책장 넘겨 떠날까? 랜선투어’는 마포구민에게만 제공되며, 축제기간 3일 동안 각각 45명씩 ▲마카오 ▲비엔나 로망스 ▲스페인 중 한 곳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책축제 홈페이지 또는 지역 내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책축제라고 해서 책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로 연말에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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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구립 여성합창단이 2021년의 끝자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오전 11시 구립 여성합창단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와 희망의 선율’을 테마로 총 4곡을 구성,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염광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데 따라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전 날 참가자 모두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또 비대면으로 개최된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동대문구 유튜브에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1992년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 현재 총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올해는 관객과 함께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으로라도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상황이 안정돼 구민들과 함께 모여 더욱 풍성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 구민을 위해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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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이달 말까지 중랑구청 앞 중랑구민광장 데크에서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너와 내가 만든 망우리공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던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5점과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홍보사진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주민들이 저마다 공원에 대해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로 자유롭고 다양하다. 구는 아직 망우리역사공원을 몰랐던 주민들이 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주민들의 멋진 작품들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인억씨의 해넘이에서는 중랑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일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도 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아이의 모습, 13도창의군탑, 애국지사 묘역, 벚꽃이 핀 둘레길과 눈 내린 공원 등 정경이 담긴 여러 작품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전시장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야간관람이 가능하고 스노볼과 눈사람, 트리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장식품들로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광장에서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서 있었던 소중한 추억, 경험과 느낌 등이 담긴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을 즐기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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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서울대 캠퍼스타운이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연계 지원을 위한 ‘서울대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을 열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가 공동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재 53개 스타트업이 ‘창업HERE-RO 2·3·4·5’에 입주, 입주공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및 투자 연계 지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IR 플랫폼 전문기업인 ‘넥스트유니콘’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서울대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에는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24개사가 참여, 피칭 영상을 투자기관 및 전문투자자 100여 명, 대국민 심사위원단 약 1000여 명과 그 외 여러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그 결과 146명의 투자사가 기업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요청, 누적 접속자 수 약 6643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또 이번 데모데이 행사와 함께 ‘넥스트유니콘’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스타트업 온라인 쇼케이스로 약 720개 투자기관 및 1000여 명의 전문 투자자에게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소개되며, 입주기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탁월한 성과도 눈길을 끈다. 입주기업 펫나우는 내년 1월 열릴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2’ 본 행사에 앞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펫나우는 반려견의 비문(鼻紋·코 무늬)을 AI기술로 인식하는 반려동물 생체 인식 서비스를 개발하여 반려견의 코를 이용한 신원 확인수단을 반려인에게 제공한다.


또, 이중와류형 공기정화기술을 사용한 공기청정기 ‘스워셔’를 개발한 입주기업 공공은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IT 제품 박람회인 CES 2022 한국관 참가업체로 최종 선정돼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낙성대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중심지로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 현재까지 누적 약 100억 원의 매출, 2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와 함께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선정 이후 2년 간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타운 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악구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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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억원 이상의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예산도 우선 지원받게 됐다.


구로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가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실적, 간판 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에 대해 10개 항목, 2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로구는 평가 기간 중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 89만여개와 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 417개를 정비했다. 또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옥외광고사업자 전수조사,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중앙로 154개 점포와 고척로 192개 점포를 대상으로 불법, 노후 간판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한 간판개선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에는 낡은 대형간판과 창문형 간판을 정리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설송빌딩’(구로구 중앙로 9)이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구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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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대표 오진이)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 일환으로 12월16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금천구립도서관이 책을 주제로 금천과 금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며, 금천과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의 고유한 정서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가 함께하는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한 대담이 개최된다. 이어서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 후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해 쓴 에세이와 시를 같이 들어보며 일상 속의 금천구가 얼마나 새로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약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좌석 수의 50%인 2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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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2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1596명을 모집한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독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1년11월30일 기준 용산구 65세 이상 인구 수는 3만8606명으로 전체 인구 수 대비 17%가 넘는다.


올해 참여인원 1464명 대비 132명(9%) 늘어난 숫자다. 구는 내년 관련 예산 5억 7408만원을 증액. 총 62억7168만원(국비 30%, 시비 35%, 구비 35%)으로 24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공익형(14개), 사회서비스형(5개), 시장형(5개)다.


공익형 사업에는 ▲독거 어르신 반찬 배달(441명)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196명) ▲거리 환경 지킴이(151명) ▲경로당 중식 도우미(120명) ▲초등학교 클린 도우미(115명) 등이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총 1296명 모집해 월 27만원(30시간 근무)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아동보육시설(185명), 노인복지시설(25명) 청소업무 등을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 근무 시간(60∼66시간)에 따라 월 54만원에서 최대 59만4000원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시장형은 경로당 공동작업, 이미용 등 총 5개 사업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 117명을 모집. 월 25만원(30시간)과 판매수익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근무기간은 10개월부터 12개월까지 사업별로 다르다.


접수는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가지고 각 동 주민센터 및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음식 관련 사업은 건강진단결과서 추가 제출.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센터다.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 12월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탈락자는 대기명단에 올려 중도 포기자 발생 즉시 연계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매년 개최하던 통합 발대식을 열지 않고 안전교육 등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22년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교육 등을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일자리 참여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며 활기찬 일상을 꾸려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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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해예방의 일등공신인 강서구 빗물펌프장 공무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안전도우미로 나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전을 살피는 ‘겨울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곡, 가양, 염창 등 지역 내 7곳의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 11명을 안전도우미로 지정해 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는 공무원들은 전기, 소방, 보일러 등 주요 안전 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 기계분야 베테랑들이다.


여름철에는 지역 내 수해예방을 위해 시설관리를 책임지고, 수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취약가구의 안전을 돌본다.


점검 대상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총 44개소다.


안전도우미들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전기 분전반, 전기배선, 조명기구 등 전기 분야는 물론 세면대, 변기, 수도 밸브 등 수도 분야도 무료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수명이 다한 형광등, 낡은 콘센트, 유격이 맞지 않는 수도 밸브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해 준다. 다만, 중대 결함으로 추가 점검이 필요한 가구는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 시 취약가구의 현황을 잘 알고 있는 동별 복지 플래너도 동행해 겨울철 생활불편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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