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러시아 군사적 활동 우려 강조할 것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화상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확인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4일 성명을 내고 "양 정상은 전략적 안정성과 사이버ㆍ지역적 사안 등 미ㆍ러관계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이뤄지는 러시아의 군사적 활동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적 통합성에 대한 미국의 지원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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