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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거점주유소 127개로 증가…네이버·카카오서 재고공개

최종수정 2021.11.30 16:20 기사입력 2021.11.30 16:20

'2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
해외반입 계획 늘자…"반년 단위 재고 전망 착수"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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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가 이틀새 전국 111곳에서 127곳으로 늘어났다. 재고 정보 공개는 기존 T맵뿐 아니라 네이버( NAVER 카카오 에서도 제공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T맵에서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한 이후 전날부터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에서도 2시간 단위로 재고를 공개하고 있다. 중점 유통 주요소의 재고 현황을 공개하는 체계다.

주요 생산 업체의 영업망 중 알뜰·직영 주유소 약 2200여곳을 정보 공개 대상에 추가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생산업체의 공급망 중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주유소를 대상으로 중점 유통 주유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7일 111개소에서 28일 10개소를 추가했고, 29일 6개를 추가해 현재 총 127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국내 요소수 전체 생산량은 주말을 지나면서 회복돼 지난 주와 같이 1일 소비량(60만ℓ)의 거의 2배 수준에 다다랐다. 5대 생산 업체 기준으로는 29일 총 63만ℓ로 집계됐다. 중국 수입 물량의 경우 계약 물량 1만8700톤(t) 중 검사 신청이 완료된 1만6800t에 대해 수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수출 전 검사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1900t에 대해서는 개별 건 별로 검사 신청을 독려 중이다. 수출 전 검사 완료 물량 1만110t은 아직 300t만 국내로 반입된 상태다.


전날 오전 7시 중국 롱커우항을 출항한 단일 기준 최대 규모인 L사의 차량용 요소 3000t은 다음 날 밤 11시 울산항에 입항한다. 중국 외 베트남에서 12월 초에도 1340t, 일본에서 200t 등이 추가 반입 예정이다. N사는 베트남에서 산업용 요소 100t을, L사는 사우디에서 차량용 요소 504t을 신규 계약했다.

한편 정부는 요소수 해외 반입 계획과 국내 생산 현황이 점차 안정화하면서, 단기·중장기 요소 재고량 전망 작업을 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향후 중국과 제3국으로부터 도입이 예상되는 요소 수입 물량과 차량용, 산업용, 농업용 등 전체 요소의 항목별 연간 사용량을 비교·분석해 2~3개월 단위의 단기 시계, 6개월 이상의 중장기 시계를 망라한 기간별 요소 재고량을 전망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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