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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금융소외계층 위한 솔루션 발굴…"총 2억원 임팩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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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트, 일다오, 케이알지그룹, 펫핀스 등 4곳 투자 대상 선정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3.0'의 임팩트투자 데모데이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사회투자)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3.0'의 임팩트투자 데모데이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사회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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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사회투자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솔루션을 내놓은 기업에 2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사회투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이 같은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3.0' 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해법을 내놓은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총 10곳이 선발됐다. 이들에겐 각각 사업지원금 1000만원과 최대 12회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경영, 법률, IR, 마케팅 등)이 진행됐다.


지난 25일에는 행사 마무리로 '임팩트투자' 데모데이 ‘딜 쉐어 라이브'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팩트 투자는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익을 위한 투자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자, 전문평가사 약 30인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더치트, 일다오, 케이알지그룹, 펫핀스 4곳이 선정됐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개인간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이들(씬파일러)의 대안신용평가를 진행한다. 일다오는 현장 일용직 구인, 구직을 위한 무료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서비스다. 일자리 정보 접근성 증가 및 구직 비용 감소를 통한 가처분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케이알지그룹은 청년 월세 보증금 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월세 보증을 통한 청년의 더 나은 주거환경 확보를 추구한다. 펫핀스는 휠체어코리아닷컴 플랫폼을 통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장애인들의 금융 및 편의 서비스 향유 가능을 목표로 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원의 임팩트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금융소외계층부터 사회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위해 지난 3년간 메트라이프, 그리고 여러 사회혁신조직들과 함께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금융포용 솔루션을 가진 곳들이 세상에 더 많이 알려져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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