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만 던지고 외국인·기관 담네…낙폭 줄이는 코스피 2920선
코스피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공포 우려에 하락 출발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날 코스피는 30.29P 내린 2906.15으로 장을 출발(1.03%↓)했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1195.5원에 문을 열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9일 1% 넘게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2900선에서 출발해 장중 2890선까지 붕괴됐지만 다시 1920선까지 회복했다.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0.56% 하락한 2919.86을 기록중이다. 장중 2900선을 붕괴하며 2890선도 밟았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4일(2869.11)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2920선까지 올랐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덕분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541억원, 1402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 역시 양 시장서 각각 7219억원, 2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만 패닉셀 조짐을 보인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7417억원, 1873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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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봉쇄가 확산한다면 공급망 병목 이슈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동남아와 중국으로의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하는데 이는 공급망 이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최악의 경우 이러한 점이 확산될 경우 패닉셀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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