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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기억의 연금술 외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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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기억의 연금술 외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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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연금술= 민족문학론, 동아시아론 등 문학·지성계에 큰 영향을 끼친 담론을 생산해 온 저자가 펴낸 근대문학 연구서다. 근대문학의 축을 이해조-염상섭에 두고, 한국 문학을 향한 20여년의 밑작업을 묶어냈다. 식민지 시기 문인들의 삶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기존의 통설을 뒤집고 지워진 한국문학사를 복원해가는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최원식 지음/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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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블랙리스트와 미투= 연극평론집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연된 한국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블랙리스트 이후, 그리고 미투 운동 이후의 시간들. 피해자다움의 강요가 아닌 피해자 중심 관점, 공연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의 윤리적 관점이 중시되고, 장애인과 성 소수자 연극이 본격적으로 조명받는 상황을 담았다. (김옥란 지음/소명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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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사용설명서= NFT입문서다. NFT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NFT제작 및 거래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NFT의 개념을 정확히 짚고, 그 안에 담긴 콘텐츠를 하나하나 살핀다. 또한 어떤 것들이 NFT가 될 수 있는지, 어디에서 NFT를 볼 수 있는지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여의도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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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으로 빌딩한 채 사십시오= 저자는 각종 세금으로부터 자유롭고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리는 방법으로 빌딩 투자를 권면한다. 여윳돈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공동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정부규제에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와 빌딩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와 투자 타이밍을 소개한다. 좋은 빌딩을 보는 법과 빌딩 가치를 높이는 노하우도 소개한다. (이대희 지음/라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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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번역가로 9년째, 러브콜이 너무 많아 피곤합니다= 어느 날 덜컥 번역가가 됐다. 전공도 아니고 자격증도 없다. 그야말로 무면허 상태로 번역을 한지 올해로 9년차. 시간과 장소로부터 자유롭고, 일 선택이 자율적이며, 실력만큼 높아지는 페이는 번역의 장점이다. 우아하게 번역 업무를 요청하고, 세련되게 업무를 대응하는 법을 소개한다. (정성희 지음/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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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에세이다. 시종 다정하지만 ‘뼈 있는 한방’을 품고 있다. 주택정책으로 인한 어려움을 풀어내다가 어느 순간 성소수자의 가족구성권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한다. 천장을 보며 시작한 기억의 단상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에 관한 경고로 점프한다. 슬픔을 다루면서 슬픔에 잠식되지 않는 작법을 선보인다. (김현 지음/창비)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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