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이번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관련 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자동차로만 전시관을 꾸밀 예정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000㎡ 규모의 전시관을 전기차 8대로 채울 것으로 전해진다.
제네시스는 이번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GV70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 GV70의 디자인과 편의, 안전 사양을 유지한 가운데 77.4kWh 배터리와 전후륜에 각각 최대 출력 160㎾를 발휘하는 모터를 적용해 고급 중형 전동화 SUV로 재탄생한 차량이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400㎞ 이상이며, 350㎾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순간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에 도달한다.
GV70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엑스 콘셉트카, G80 전동화 모델, 전용 전기차 GV60도 제네시스 전시장에서서 소개된다.
제네시스는 지난 9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는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30년 모든 라인업을 탄소 배출이 없는 라인업으로 완성함으로써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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