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뷰티베이커리는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를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 ‘LOTT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 및 프로모터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욤 패트리는 가상화폐 투자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등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며 “뷰티베이커리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기욤 패트리가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고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상화폐 및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투자 성공 사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기욤 패트리는 과거 700달러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을 매수해 60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고 최근 원숭이 그림 NFT를 30만원에 구매했는데 현재 시세는 약 2000만~3000만원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뷰티베이커리가 추진 중인 ‘LOTT 프로젝트’는 케이뷰티, 케이팝 및 연계 NFT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LOTT 토큰’으로 소비하는 메타버스 생태계다. ‘LOTT 토큰’은 메타버스 생태계의 결제 수단으로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외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뷰티베이커리는 ‘LOTT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국내외 다수의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뷰티베이커리는 지난 8일 ‘LOTT 토큰’ 생태계를 확장하고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메타버스와 NFT를 접목한 게임 이모펫(Immopet) 개발사 케스마이를 인수한 바 있다.
김학식 뷰티베이커리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해 업계 전문가를 꾸준히 영입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업무 협약 및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현재 ‘LOTT 플랫폼’은 개발 막바지 단계로 내년도 상반기에 ‘LOTT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우선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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