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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더네이쳐홀딩스, 내년 중국 사업 시작…"해외·성수기 기대감"

최종수정 2021.11.18 07:38 기사입력 2021.11.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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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더네이쳐홀딩스 에 대해 내년 중국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4분기 성수기와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네이쳐홀딩스는 내년 상반기 중국 베스트셀러 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 하반기부터 중국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우선 올해 말 온라인을 통해 제품 반응을 확인할 것인데, 기존에 계획했던 티몰(Tmall)이 아닌 가격이나 제품에 대한 반응을 더 잘 확인할 수있는 위챗과 틱톡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합작 법인 예상 지분율은 51%이며 판매 물량 대부분을 더네이쳐홀딩스에서 수출해 공급할 것이다. 베스트셀러 그룹은 중국내 4개 브랜드, 총 7500개(브랜드당 평균 1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의류 시장 점유율은 최상위권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2억원으로 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21%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 차질 영향에 더해 재고 평가 방식 변경으로 평가충당금이 전분기대비 약 7억원 증가했다"며 "대량 생산으로 원가율이 가장 낮은 의류의 매출 비중이 전년동기 82%에서 77%로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악재는 4분기 판매호조에 따른 충당금 환입 및 의류 비중 회복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급수수료율은 전년대비 0.3%p 하락했고, 백화점 및 타사몰 수수료율이 낮아지고 있다.

4분기 매출은 19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와 날씨가 변수지만 10월에 이미 자체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다. 내년 매출은 28% 증가한 3730억원,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성장하는 내수 아웃도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중국 진출도 가시화된다"며 "해외 확장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 성수기와 내년 해외 사업까지 기대할 것이 많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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