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금호타이어 가 올해 3분기 적자 전환에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7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일 대비 355원(7.14%) 내린 4620원에 거래됐다. 금호타이어는 전일에도 6% 넘게 하락하며 50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3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49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54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인건비 소송 충당금 및 운송비 급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운송비는 2020년 매출액 대비 7%에서 올해 1분기에는 10.4%(610억원), 2분기 10.3%(650억원), 3분기에는 15.9%(1030억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금호타이어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22% 하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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