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전시회와 연계된 콘텐츠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코엑스는 전시·마이스(MICE)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는 '코엑스버스'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엑스와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코엑스버스는 전시·마이스 행사와 연계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온라인 토크, 트렌드 리포트, 캠페인 참여, 상품 구매와 같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첫 콘텐츠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와 김미경 강사의 MKYU(김미경 대학)가 협업한 '온라인 토크'로 열린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 식탁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토크에는 푸드위크 예비참가자는 물론 지속가능한 푸드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원 사장은 "코엑스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코엑스버스를 런칭했다"며 "전시회에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산업별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엑스버스 온라인 토크는 이날 오전부터 한 달간 MKYU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이용한 고객에게는 푸드위크 전시회 입장권이 제공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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