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천보 가 가파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29분 기준 천보는 전일 대비 1만4000원(4.38%)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34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천보는 이달 들어 전일까지 12.99% 상승했다.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에 향후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천보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69% 증가한 수치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 부문 성장에 힘입어 천보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전년 대비 49% 늘어난 3919억원, 영업이익 54% 증가한 715억원, 2023년에는 매출액 31% 증가한 5126억원, 영업이익 33% 늘어난 946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업체 중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며 제품 다변화가 긍정적"이라며 "2022년은 2020년 발표된 증설 1차 투자가 온기 반영되는 시점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천보의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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