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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여자 유도부 떴다 … 창단 감독에 세계女유도선수권 첫 동메달 옥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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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여자유도부 창단식.

동의과학대 여자유도부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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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전문대학으로선 드물게 대학 유도부를 창단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10일 부산 지역 스포츠 발전과 유도 유망주 발굴, 육성을 위해 여자 유도부를 창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체육진흥단 박철우 단장, 경찰행정계열 이병규 계열장, 옥경숙 초대 감독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부회장 ▲부산항보안공사 이상붕 사장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박노면 사무국장 ▲대한유도연맹 정수범 부회장 ▲부산시유도회 이시우 부회장 ▲거제시유도회 임준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동의과학대 총장 환영사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창단 축사 ▲여자 유도부 창단 선포, 학생 선서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체육회는 동의과학대 여자 유도부를 위해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동의과학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부터 경찰 경호행정과 대학 자체기준 전형으로 여자 유도선수 10명을 모집한다.


동의과학대는 고교 출신 선수들이 실업팀, 국가대표 진출 외에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무도 분야 자격증은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최대 4점까지 가산돼 여성 경찰 인력 양성에도 이점이 있다.


옥경숙 감독은 1986년 ‘제4회 세계 여자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 출신 감독이다.


은퇴 이후에 부산북구청·부산정보대학교 유도부 코치, 거제시립 유도관 초대 지도자를 했었다.


옥경숙 감독은 “부산이 여자 유도 메카로 다시 발돋움하도록 만드는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도 총장은 “유도 분야 인재를 발굴, 육성해 그들이 더 큰 무대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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